공모주청약예치금 신규 가입이 급증, 예치금 규모가 4천5백억원을 넘어섰다
4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등의 기업공개 등과 관련, 공모주청약예
치금신규가입이 크게 늘면서 11월 들어서만 하루 3백억원 이상씩 신규예치금
이 들어와 3일 현재까지의 공모주청약예치금 규모는 4천5백95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는 증권금융의 공모주 청약예치금에 대한 공모주식 배정비율이 종전의 5%
에서 50%로 대폭늘리기로 관련 규정이 개정된 지난 9월15일의 청약예치금 규
모 4백13억원보다 10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10월말의 월말자금 성수기가 지나면서 규모가 비교적 큰 자금들이 유
입돼 지난1일 하룻동안 4백9억원,2일 3백45억원이 들어오는 등 신규가입 금
액이 급증, 29일이후 휴일을 제외하고 불과 4일만에 1천3백9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