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5일 경북 영풍군 흑석사의 목조아미타불좌상과 복장유물
을 국보 제282호로 지정했다.
흑석사의 아미타불좌상은 조선초기의 대표적 목조불상으로 법의와 옷
주름등에 조선초기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 복장물로 나온 조성기와
大孔德經을 통해 1458년(세조4년) 제작된 것이 확인됐다. 이밖의 복장유
물로는 권선문 등 전적류 7점14점, 사리보자기등 38점, 칠보오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