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도시의 쇼핑 레저 단지 14만5천83평이 이달 말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분양된다.
5일 토지개발공사는 분당 신도시 쇼핑단지 3만8천7백20평, 레저단지
10만6천3백63평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재분양키로 하고 팔리지 않을
경우 선착순으로 공급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쇼핑단지는 쇼핑몰 백화점 2개, 업무 문화센터, 관광호텔 등 5개 구획
단위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예정가격은 1천6백억
2백만원으로 평당 4백13만2천원이다.
레저단지는 실내경기장 4만5천2백61평(예정가격 4백78억8천만원), 유
원지 6만1천1백2평(" 7백67억5천7백만원)으로 구분돼 평당 분양가격이
각각 1백5만7천원, 1백25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