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내년에 모두 5만3천3백3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11개택지개발지구 96만5천평을 새로 개발한다.
주공이 5일 잠정결정한 94년 택지개발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토지매수와 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신규택지개발지구는 *수도권이 3개
지구 18만3천평 *강원지역 1개지구 1만8천평 *중부권 3개지구 49만1천
평 *호남권 2개지구 10만9천평 *영남권이 2개지구 16만4천평에 달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단위사업지구에서 개발면적이 10만평을 넘는 대형사업
이 4개지구에 달하고 있는데 지역별로는 청주 분평지구가 25만8천평에
1만3천4백28가구가 예정돼 최대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