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우 건설부장관은 6일 "내년부터 시행될 민간책임 감리제를 토대로 내
년을 `부실공사 추방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건설부 전직원의 의식과 자
세가 혁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장관은 이날 오전 본부 및 지방국토관리청의 4급 이상 전 간부직원을 소
집한 가운데 열린 `건설공사의 안전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확대간부회의''
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장관은 이어 "특히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에 따른 건설업 대외개방에
대비, 현재 추진중인 부실공사 방지와 건설업 경쟁력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대 변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