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철강협상 난항...상공부, 반덤핑분야 이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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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 등 철강수출국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간철강협
상이 일부 조항에서 잠정합의에 이르고 있으나 한국의 최대 관심사인 반
덤핑분야에서는 아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미국.일본.유럽공동체는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파리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철강제품의 관
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앞으로 10년 뒤엔 관세를 물리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의 관심사항인 반덤핑부문의 협상은 한국.일본.유럽공동
체 등이 반덤핑의 제소절차를 미국 통상법의 반덤핑조항보다 엄격하게 만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이 일부 조항에서 잠정합의에 이르고 있으나 한국의 최대 관심사인 반
덤핑분야에서는 아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상공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미국.일본.유럽공동체는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파리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철강제품의 관
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앞으로 10년 뒤엔 관세를 물리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의 관심사항인 반덤핑부문의 협상은 한국.일본.유럽공동
체 등이 반덤핑의 제소절차를 미국 통상법의 반덤핑조항보다 엄격하게 만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 반해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