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총학생회는 6일 오후2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학생 1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차 비상총회를 열고 수업거부 찬반투표를 한 결과 6백
73명이 찬성하고 4백81명이 반대함으로써 다음주에도 수업을 계속 거부키
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실습중인 4학년 학생들도 8일부터 실습을 거부
할 것으로 보여 유급대상자는 전교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