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오는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전북지역의 유일한
공항인 군산공항을 대폭 확장키로 했다.
교통부는 7일 지난해 항공승객이 1만명에 그친 군산공항이용승객이 유니
버시아드대회가 개최되는 97년에는 연간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9억원
을 들여 계류장등 공항시설확장공사를 94년에 착공해 95년까지 마무리짓기
로했다.
확장공사가 끝나면 현재 5천 인 군산공항계류장이 15만 로 넓혀져 A300기
종이 2대까지 주기할수 있게되며 주차장등도 현재의 3배로 확장된다.
또 하루2회왕복인 서울~군산간 정기편이 97년에는 6~7회왕복으로 늘어나게
된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2010년까지 군산공항장기발전계획을 마련,전북지역의
유일한 공항인 이공항의 연간 수송인원을 10만명까지 수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