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 중국진출 가속화...상반기 3천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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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의 대중국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섬유업체 59개사가 3천만
달러 상당의 대중국투자를 한국은행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지금
까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섬유업체 수는 모두 1백65개사이고 총투자금액
은 1억2천4백만달러에 이른다.
상반기중 중국 진출 업체는 의류업체 32개사, 직물업체 10개사, 원사업
체 4개사였다.
면방업체로는 대농.동방 등에 이어 최근 한일합섬이 중국 허베이성에
1천8백만달러 규모의 방적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계약했으며 (주)갑을도
공장건설을 추진중이다. 화섬업계에서는 선경인더스트리 등의 대형업체들
이 기획팀 안에 중국반을 설치하고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의류업체들의 대중국 재고의류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피
스코코리아(주)는 표시가격의 10%선에서 91년 추동재고상품 1억9천만원어
치를 중국에 수출했고 여성복업체인 데코도 올 들어 8만달러어치의 재고
의류를 수출했다. 데코는 톈진, 베이징 등에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판매
망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 나산실업, 신원 등도 판매거점 확보와 재고소진을 위해 중국 수
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섬유업체 59개사가 3천만
달러 상당의 대중국투자를 한국은행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지금
까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섬유업체 수는 모두 1백65개사이고 총투자금액
은 1억2천4백만달러에 이른다.
상반기중 중국 진출 업체는 의류업체 32개사, 직물업체 10개사, 원사업
체 4개사였다.
면방업체로는 대농.동방 등에 이어 최근 한일합섬이 중국 허베이성에
1천8백만달러 규모의 방적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계약했으며 (주)갑을도
공장건설을 추진중이다. 화섬업계에서는 선경인더스트리 등의 대형업체들
이 기획팀 안에 중국반을 설치하고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의류업체들의 대중국 재고의류 수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피
스코코리아(주)는 표시가격의 10%선에서 91년 추동재고상품 1억9천만원어
치를 중국에 수출했고 여성복업체인 데코도 올 들어 8만달러어치의 재고
의류를 수출했다. 데코는 톈진, 베이징 등에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판매
망을 넓히고 있다.
이밖에 나산실업, 신원 등도 판매거점 확보와 재고소진을 위해 중국 수
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