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열릴 예정인 OECD 다자간 조선협상을 앞두고 유럽.미국등 선진국업
체들의 통상압력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관련기관및 업계에 따르면 유럽.미국등 조선업계는 이달말까지 협상타결
시한이 예정된 OECD 조선협상을 앞두고 우리 산업정책이나 금융정책등을 조
선보조행위로 규정,문제를 제기하는등 점차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구주조선공업협회(CESA)는 최근 한국정부의 환율및 금리등 외환관리정책이
조선업에 인위적인 보조역할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OECD협상에서 이
문제를 강력히 거론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