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통어음 할인이 상호신용금고의 새로운 업무영역으로 자리잡혀가고
있다.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25일부터 취급이
허용된 융통어음 할인액은 10월말 현재 5천9백94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액수는 같은 기간의 어음할인 총액 3조4천5백22억원의 17.4%로
10월초부터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금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고업계의 융통어음 할인은 서울 등
대도시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으
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