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북한은 주민들의 중국망명을 막기위해 지난9월중순
2주간에 걸쳐 함경북도 전역에 전투동원령을 내려 엄중한 검문을 실시했다
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소식통을 인용, "과거의 전투동원령은 주로 한미티스피리트
합동군사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됐는데 망명자대책으로 전투동원령이 발
령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북한의 군내정세가 매우 심각함을 시사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