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부터 전국 지구당에 대한 조직감사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감사를 통해 각지구당
별 운영상황,당원명부,지역여론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뒤 정기국회
가 끝나는 대로 조직강화특위를 본격 가동, 활동이 부실한 지구
당을 정리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이와관련,"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전당
대회후 5개월이내에 부실지구당을 정리키로 했으나 여러가지 일정
으로 늦어진 것"이라며 "정기국회가 끝나는대로 지구당 정리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