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공모주청약예금 예치금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

또 이달말에 기업공개하는 선진등 3개사의 공모에선 19대1의 증금공모주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8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9월17일 배정비율이 50%로 늘어난뒤
증금공모주청약 예치금이 급증세를 보여 6일현재 5천5백7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기존의 증금예치분 4백13억원을 제외하더라도 50일만에 5천1백65억
원이 순증한 셈이다.

예수업무를 대행하는 32개 증권사를 통해 4천8백12억원이 들어왔으며
증권사별로는 대우(9백46억원) 쌍용(5백53억원) 동서(4백11억원)
대신(3백49억원) 럭키(3백42억원)증권등의 순이었다.

한편 증금 관계자는 "현예치금수준을 감안할때 오는 29~30일중 공모하는
1백30억5천만원규모의 선진 창원기화기 화신제작소등의 경우 18.6대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또 "내달중순으로 예정된 삼성중공업(1천6백50억원규모)의
주식공모에 청약하려면 한달전인 이달중순까지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한다"면서 이번주말까지 예치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종목당 청약한도가 2천억원이어서 이달중순에 6천억원의 청약예금을
들면 내달중순에 3개월평잔에 해당하는 2천억원까지 청약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