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이 한중의원연맹설치등 중국공산당과 정당차원의 본격적인 교류협력
을 추진하고있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조부영사무부총장을 단장으로 노승우정책연구실장 조용
직부대변인 김형오의원등으로 구성된 실무대책반을 9일 중국북경으로 보내
실무접촉을 벌일 예정이다.
실무대책반은 6일간의 방중기간중 오학겸부주석겸 국제교류협회장 이숙종공
산당 중앙위대외협력부장등 중국공산당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수교이후 급
속도로 진전을 보이고있는 경제협력등 민간차원의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의회 및 정당차원의 교류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8일 민자당의 한관계자는 이와관련, "내년초까지는 양국간 정당차원의 정식
교류를 성사시킨다는것이 당의 방침"이라며 "국회차원에서는 한중의원연맹설
치문제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