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내년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0%로 안정속의 고속성장
을 유지할 것이며 물가도 한자리수로 떨어질것으로 예측됐다.

8일 중국사회과학원과 국가통계국이 공동 작성한 "중국경제형세분석과 예측
"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내년도 GDP(국내총생산)성장률은 10.0%, 인
플레율은 9.5%로 떨어지는등 안정적 경제성장(소프트랜딩)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정부가 통화팽창을 8%안팎으로 유지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화폐발행액은 1천억원미만으로, 신규대출금은 5천5백억원이하로 제한할 방침
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도 무역수지적자가 올해예상치인 90억달러보다 20억달러
늘어난 1백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