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이 정보통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PC통신 단말기를 직접
조작하는 사진이 신문에 게재된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고도
정보화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 자체가 중요한 국가자원이며,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사회의 정보화는 물론 정보산업의 육성이 필수적
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컴퓨터 통신 소프트웨어등 정보산업 육성을위한 "정보화 추진
기본법"이 관련부처간의 주도권을 둘러싼 극심한 이기주의로 연내 제정이
어렵게 되었다고한다. 정보화 추진에 가장 앞서야할 정부가 오히려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통신시장이 완전히 개방되는 시점에서 CATV 사업도 국제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이원빈(서울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317동4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