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투기 122차례...60년이후 동해 9개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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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난 60년부터 올해까지 동해 6개지역에 적어도 122회 이상
액체와 고체 핵폐기물을 투기해온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외무부가 이날 국회 환경특위에 제출한 `러시아백서'' 자료에 따르면 러
시아는 지난 74년부터 92년까지 동해9지역에 모두 77회에 걸쳐 총 3만2천
입방m(고체 63회, 액체 14회)를 투기하는등 동해 6개지역에 122회 이상의
핵투기를 했다는 것이다.
또 한편 러시아는 액체 핵폐기물외에도 원자로 17기를 바다에 버렸으며
이중 7기는 연료가 들어있는채로 해상에 투기했다고 국제해사기구(IMO)가
8일부터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폐기물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조약(런던조
약)'' 조약국회의에 보고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9일 보도했다.
액체와 고체 핵폐기물을 투기해온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외무부가 이날 국회 환경특위에 제출한 `러시아백서'' 자료에 따르면 러
시아는 지난 74년부터 92년까지 동해9지역에 모두 77회에 걸쳐 총 3만2천
입방m(고체 63회, 액체 14회)를 투기하는등 동해 6개지역에 122회 이상의
핵투기를 했다는 것이다.
또 한편 러시아는 액체 핵폐기물외에도 원자로 17기를 바다에 버렸으며
이중 7기는 연료가 들어있는채로 해상에 투기했다고 국제해사기구(IMO)가
8일부터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폐기물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조약(런던조
약)'' 조약국회의에 보고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