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 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가 창설 30년째를
맞은 WBC를 빛낸 가장 위대한 복서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WBC가 8일 한국권투위원회(KBC)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선정된 위대한
복서는 모두 27명으로 이중에는 무하마드 알리,조 프레이저,래리
홈스,헥토르 카마초,카를로스 사라테등이 포함돼 있다.

WBC는 다음달 13일 멕시코 사하라 호텔에서 열리는 30주년 기념식에서
위대한복서들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