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책] '자본주의 대 자본주의'..자본주의간 대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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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미셀 알베르
역자 : 김 이 랑
출판사 : 소학사
면수 : 332면 가격 : 6천원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자본주의간의 이데올로기
대립 양상과 전개방향을 살폈다.
냉전이후 독주를 시작한 자본주의는 크게 미-영 중심의 네오아메리카형
자본주의와 일-독 중심의 라인형 자본주의로 대별, 격렬한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본 저자는 각각의 장단점을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방향을 예측하고 있다. 네오아메리카형은 금전지상주의 경제
형이어서 어떤 일이든 이익을 추구하는 기회로 삼는 과감성이 돋보이지만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이며 투기화나 거품화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게
저자의 지적. 반면 라인형은 공동체적 특성이 강한데다 저축성향도 높으며
투자 또한 장기적 효과적이지만 개혁을 빠른 시일안에 이루어야 하는 후발
국가들에는 꿈을 실현시키기가 요원하다는 점에서 부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두가지 유형의 대립을 ''개미와 베짱이 우화''에 비유, 미국은
이미 베짱이가 되어 버렸다고 말한 반면 독일과 일본은 아직까지도 땀흘려
일하는 개미에 비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저자는 두가지 유형외에
도 각나라마다 고유한 자본주의발전모델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796) 8700
역자 : 김 이 랑
출판사 : 소학사
면수 : 332면 가격 : 6천원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자본주의간의 이데올로기
대립 양상과 전개방향을 살폈다.
냉전이후 독주를 시작한 자본주의는 크게 미-영 중심의 네오아메리카형
자본주의와 일-독 중심의 라인형 자본주의로 대별, 격렬한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본 저자는 각각의 장단점을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면서
앞으로의 전개방향을 예측하고 있다. 네오아메리카형은 금전지상주의 경제
형이어서 어떤 일이든 이익을 추구하는 기회로 삼는 과감성이 돋보이지만
근시안적이고 이기적이며 투기화나 거품화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게
저자의 지적. 반면 라인형은 공동체적 특성이 강한데다 저축성향도 높으며
투자 또한 장기적 효과적이지만 개혁을 빠른 시일안에 이루어야 하는 후발
국가들에는 꿈을 실현시키기가 요원하다는 점에서 부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두가지 유형의 대립을 ''개미와 베짱이 우화''에 비유, 미국은
이미 베짱이가 되어 버렸다고 말한 반면 독일과 일본은 아직까지도 땀흘려
일하는 개미에 비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저자는 두가지 유형외에
도 각나라마다 고유한 자본주의발전모델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796) 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