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권시장은 개장초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급등세로 출발, 한때 올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춤
거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 전날에 이은 급등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78
4.42를 기록, 지난 6월의 올 최고치(779.77)를 넘어섰으나 이후 매물이 늘
면서 전날보다 4.29포인트 오른 779.76을 기록하며 전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대형주보다는 소형주가 장세를 주도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5개 포함 39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84개 포함 432
개였으며 거래량은 2천5백28만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