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개발계획은 러시아측의 협조가 없는데다 실현가능한 산업개발
계획없이 단순한 외국투자의 유치만을 기대하고 있어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질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엔공업개발기구 (UNIDO)의 디 이안박사는 8일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
최된 두만강 개발 산업부문 워크숍에서 유엔개발계획 (UNDP)의 요청으로
지난 8월부터 한달동안 두만강 지역 산업현황을 둘러본후 두만강 개발계
획에 관해 이같이 보고했다.
이안박사는 중국의 훈춘을 중심으로 이지역의 개발활동이 활발하게 전
개되고 있으며 특히 접경 3개국간의 변경무역이 활발히 확대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도 증대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