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미분양된 아파트와 토지에 대한 판촉전을 펼친다.

주공은 미분양 대책을 마련, 지사별로 분양촉진반을 편성해 투자설명회
를 개최하고 소비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적극적인 분양전략을 세웠
다.

주공은 미매각자산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사별로 경기동향 분석에서부
터 호별방문판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촉전략을 세우고 이달부터 실시
키로 했으며 분양정보를 정보통신망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주공은 이달말까지 정보통신망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부터 지역과 용도
에 따른 분양정보와 분양방법, 계약절차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가 1천가구이상일 경우 민간아파트와 같이 견본주택을 짓기
로 방침을 세웠다.

한편 주공은 10월말 현재 *공공분양 1천7백1가구 *근로복지 4천82가
구 *사원임대 2천9백27가구 등 모두 8천7백10가구의 미분양아파트와 상
업업무, 단독주택용지 등 10만평이 넘는 미분양토지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