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대표 장상돈)이 건설사에 대한 철근직판제도를 대폭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경영혁신차원에서 연평균 60~75%에 이르고 있는철근
건설사직판규모를 축소하고 대신 대리점판매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이를위해 최근 조직 기구개편과 함께 명예퇴직을 추
진,이들중 일부에게 자사 철근대리점을 개설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 기존 대리점을 대상으로 특약점 형태의 자체유통망을 구축,현
재 전국적으로 60~70군데의 독자유통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