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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들어 업종내 대표적 간판종목에 신용투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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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신용잔고가 큰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달들어 업종내
    대표적인 간판종목에 신용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반면에 만호제강 성창기업
    등 자산주 선도주자들의 신용융자잔고는 소폭의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얻어
    매입한 주식수는 지난8일 현재 1억5천8백84만주로 지난달말의 1억6천4백5만
    주보다 5백20만주가량이 줄었다.

    그러나 대표적인 간판주의 하나인 포항제철주식은 지난달말까지만해도
    신용융자주식수가 30만주 안팎을 유지했으나 주가가 급등을 시작한
    지난1일부터 신용에 의한 주식매수가 눈에띄게 늘어나기 시작,5일현재
    1백48만주로 급증했다. 이에따라 종목당 신용융자로 매입할수 있는 주식수
    대비 실제 신용으로 매입한 주식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신용융자잔고비율도
    1.6%수준에서 8.0%로 뛰어올랐다.

    전자업종의 간판격인 삼성전자주식은 신용융자잔고가 지난달말 39만7천주
    에서 60만9천주로 크게 늘어났으며 자동차업종의 현대자동차도 18만3천주
    에서 34만4천주로 증가했다. 건설업종의 현대건설 동아건설과 금융주중의
    하나은행및 대우증권등 대표종목들도 신용융자주식수가 지난달말보다
    10~90%까지 늘어났다.

    반면 자산주의 선두종목으로 지난 9월부터 주가가 급등한 만호제강은
    지난달 중순께까지 신용융자주식수가 8만~9만주가량 됐으나 이후 점차
    감소,지난5일현재 4만9천주수준으로 줄었다. 신용매입한 성창기업의
    주식수는 지난달 25일 55만1천주에서 48만6천주로 감소했다.

    증권사들의 과열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 자산주와 업종의 간판주는 주가가
    급격한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신용에 의한 투기적인 주식매수가 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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