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미끼로 돈 뜯은 30대 구속 영장...동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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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고 꾀어 정을 통한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은 문영진씨(35
.무직.서울 성북구 삼선동 1가 11의2)등 2명에 대해 폭력
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17일 밤 9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C카바레에서 만난 하모씨(26.여.재단사)를 결혼하자고
꾀어 정을 통한뒤 "노름으로 돈을 잃었으니 돈을 빌려달라"며
1백만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5백30여만원을 뜯
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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