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혁신 대상에 현대자동차.대우조선 선정...능률협회

입력1993.11.11 00:00 수정1993.11.11 00:00

능률협회컨설팅은 11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VE(가치혁신) 전국대회를 열
고 대우조선과 현대자동차를 VE대상 수상업체로 선정 발표했다.

대우조선은 조선업 특성에 맞는 VE기법을 개발, 설계 기술상의 문제점 1백
41건을 해결해 4백14억원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는 3백건이상 문제점 해결과
6백억원 이상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대우조선은 90년부터 경영혁신을 추진, 연구 설계 생산 협력회사와의 관계
등의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여 2년연속 VE대상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모두 68개의 VE추진팀을 구성,올들어 10월까지 22건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올해말까지 7백억원이상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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