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 출자 `대한부동산신탁' 경영상태 부실...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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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재투자기관인 성업공사가 60억원을 출자,(주)대한부동산신탁이라는 자
회사를 설립했으나 업무실적이 거의 없고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는등
경영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성업공사를 대상으로 일반감사를 실시한 결과 산은 자회사인 성
업공사는 지난 91년 4월 임직원 76명 규모의 대한부동산신탁을 설립했으나
업무실적이 91년에 부동산처분 1건,92년엔 6건에 불과한 반면 이 기간중 당
기손순실은 총 21억1천여만원에 달했다.
더구나 성업공사는 자회사의 적자를 보전해주기 위해 직원 15명을 인계받
아 신탁업무와는 무관한 각종 자료수집,상담업무에 종사시키고 인건비 등
3억7천여만원을 용역비로 지급했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자회사의 인원감축및 신규업무 개발등 출자회사에 대한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을 강구하도록 재무부장관에게 통보했다.
회사를 설립했으나 업무실적이 거의 없고 매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는등
경영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성업공사를 대상으로 일반감사를 실시한 결과 산은 자회사인 성
업공사는 지난 91년 4월 임직원 76명 규모의 대한부동산신탁을 설립했으나
업무실적이 91년에 부동산처분 1건,92년엔 6건에 불과한 반면 이 기간중 당
기손순실은 총 21억1천여만원에 달했다.
더구나 성업공사는 자회사의 적자를 보전해주기 위해 직원 15명을 인계받
아 신탁업무와는 무관한 각종 자료수집,상담업무에 종사시키고 인건비 등
3억7천여만원을 용역비로 지급했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자회사의 인원감축및 신규업무 개발등 출자회사에 대한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을 강구하도록 재무부장관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