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금리의 차등화가 전체 은행으로 확산되고있다.
한일은행과 신한은행은 11일 신탁대출을 포함한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최고
1.5%포인트를 차등적용하는 "가계대출차등금리제"를 도입,각각 20일과 22일
부터 실시키로했다. 외환은행도 가계고객을 신용도에따라 5단계(2.5%포인트
)로 차등화,올해안에 실시키로했다.
이에따라 가계대출에대한 차등금리를 적용키로한 은행은 조흥은행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 개인도 주거래은행을 선정,집중적으로 거래하는것이 필요
하게됐다.
한일은행은 거래기간 공과금납부 신용카드이용실적등에따라 가계고객을 4
단계로 차등화,등급별로 0.5%포인트씩 차감해주기로했다. 이에따라 고객평
점이 80점이상인 고객은 연9.75%에 일반대출을,연11%에 신탁대출을 받을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