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금강기획등 7개사만을 계열편입대상으로 자진신고했었다. 아폴
로산업(주)폴리텍 세종공업을 계열편입대상이나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한것
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이다.
자진신고한 7개사는 전.현직임원이 경영을 맡고 있거나 그룹이 일부 경영
권을 행사하고는 업체.
그러나 지난5월 노사분규로 현대자동차의 생산을 일부 중단케했던 아폴로
산업과 이회사가 1백% 출자한 폴리텍은 정세영회장의 사위인 노경수씨가 실
질적인 소유주라고 주장,공정거래위가 계열편입대상으로 지정한것은 무리라
는게 그룹관계자의 지적이다.
또한 머플러 배기가스정화기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세종공업은 그룹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납품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