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의 경우 장상태동국제강회장의 질녀인 장인경씨가 최대주주로 2.4
%를 소유하고있는 것을 비롯,장씨일가의 지분율이 5.7%에 불과하나 동국제
강그룹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고 임원선임등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때
문에 계열편입대상으로 분류된 케이스다. 그러나 동국제강그룹은 지분율도
낮고자신들과의 거래가 많은 것도 자동차부품등을 주로 생산,철강을 많이
쓰는 회사의 특성 때문이라며 계열편입대상으로 분류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
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