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는데도 쌀값이 치솟고있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계절적으로 시세가 떨어질 시기임에
도냉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고있는 가운데 경기미가 이천등 산지에
서 80kg 가마당 최근들어 2천원이 올라 11만원을 형성하고있으나 그나마도
물량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호남미와 충청미도 같은폭으로 뛰어 산
지시세가 10만6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경기미와 호남.충청미의 도매시세도 80kg 당 11만5천원과 10만9
천원으로 올랐고 소매시세는 지역에따라 다소 차이가있으나 서울등 일부지
역에서는 80kg 당 1만원이 오른 14만원까지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는 실정이
다.
판매업계에서는 앞으로 가격이 계속오름세를 보여 80kg 당 산매시세가 15
만원선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