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1일 밤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경찰과 방범순찰대등 총 1천7
백여명을 동원,불법여업을 하는 노래연습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심야영
업 56건,미성년자 출입및 주류제공 46건,미신고 영업 79건등 모두 4백49건
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경찰은 특히 김모군(17)등 미성년자 3명을 출입시킨 서울 강서구 염창동 `
베스트''노래연습장 주인 홍연표씨(35)를 불구속 입건하는등 모두 1백16명을
불구속입건하고 3백39개 업소를 행정처분하는 한편 88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