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적인 윈도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수 있는
획기적인 한국형 데이터베이스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한국데이타베이스사는 11일 그래픽환경에서 정보를 손쉽게 처리할수
있도록 자체 윈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모든 명령어가 한글로 된
데이터베이스구축 소프트웨어인 "마을"을 개발했으며 종합
컴퓨터전문업체인 삼테크사를 통해 이달중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 화면에서 한꺼번에 여러 테이블을 처리할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처리가 가능하고 테이블 내용수정과 동시에 입력된 서류의
통계 그래프등을 변경할수 있는점이 특징이다.

또 호환성이 뛰어나고 정보처리속도가 빠르며 그래프작성기능등이 있어
편리하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수 있다.

한국데이타베이스는 앞으로 이제품에 통신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처리영역을 그래픽뿐 아니라 음성데이터까지 확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