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화신제작소등 3개사,12월 중순 삼성중공업등 2개사,모
두 5개사의 기업공개를 앞두고 증권금융 공모주 청약예금을통한
공모주투자의 예상 수익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사중 가장 주목 받는 회사는 삼성중공업이다.
청약일을 12월 16,17일 이틀로 예상할 때 11월 16일까지 가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증권금융측은 이 때까지 약 7천억원의 돈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
한다.삼성중공업의 예정 공모금액 1천6백50억원을 감안할 때증금
예금에 배정되는 금액은 이의 반인 8백25억원이다.
예치금 7천억원중 3개월 이상 가입된 4백50억원과 이번에새로 유
입된 6천5백50억원중 약 75%가 청약할 수 있다고가정하면 모두 5
천4백억원 정도가 청약자격이 있다.이를 배정공모금액 8백25억원
으로 나누면 예상경쟁률은 약 6.5대 1이된다. 예를들면 11일 1천
만원을 가입하면 약 4백만원은 청약자격이 주어진다.공모주 가격
이 1만1천원으로 내정돼 있으므로약3백60주 청약에 55주 정도가
배정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공모주는 내년 1월 중순께 상장될 계획이고 상장주가가 최소
2만1천원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면 주당 약 1만원의 차익을실현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두달만에 55만원의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다.
두달만에 당초 투자분의 5.5%의 수익률이므로 연율로환산하면 약
33%의 수익률을 실현하는 셈이 되고 여기에 1년미만 예금에 대한
이자 연 2%를 더하면 35%의 투자수익률이가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