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 특파원]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는 지난 10일 중앙상임위
명의의 성명을 내어 동포들이 북한에 송금하는 돈의 일부가 핵개발에 쓰이
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총련 부의장은 동포들이 개인적으로 북한의 친족들에게 송금할 때는 일
본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내용이 투명하다고 주장하고 동포들이 마치
불법으로 송금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일부 보도는 참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