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이 1천24개의 동작을 제어할수 있는 대용량PLC(공정논리제어장치)
를 개발했다.
금성은 12일 대형생산라인을 자동제어할 수 있는 대용량PLC를 2년6개월동
안 4억여원의 연구비를 들여 국내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PLC란 공장내의 센서등에서 수집된 정보를 프로그램상태로 가공해 출력하
는 장치이다. 생산공정의 조립,가공물품이 바뀌어도 고정배선을 변경하거나
별도배선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해 공장자동화의 핵심장치로 꼽
힌다.
회사측은 이제품의 동작속도가 0.2 (1천만분의 2초)이며 PLC 32대를 연결
할 경우 최대 3만개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송속도 1메
가bps의 전용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공장자동화용컴퓨터나 PC로조작할 경우
CIM(컴퓨터통합생산)구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