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시멘트업계의 대기업인 소야전시멘트와 질부시멘
트가 내년10월 합병한다고 두회사가 11일 발표했다.

두회사는 합병으로 일본시멘트업계의 최대기업이 되며 만성적인 불황과 거
품경제붕괴로 경기가 부진한 업계에 구조재편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경영규모가 큰 소야전시멘트사를 존속회사로 하고 합병회사의 회장에는 질
부시멘트사쪽에서 취임한다.

합병된 신회사의 규모는 자본금3백47억엔 종업원수 약5천명 매출액 약3억엔
(92년 양사합계) 자국내 판매량시장점유율 24%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