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유통시장완전개방에 대비,전문인력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백화점업체들은 전문유통인력 양성을 위한 사
내유통대학이나 부설연수원등을 다투어 설립하는등 독자적인 사원교육 투자
에 열을 올리고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건물 21층에 40명정원의 사내유통대학을 설립,내년 1
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유통대학은 1년 3학기과정의 강의로 진
행되는데 이론과 실무를 겸한 중간간부층을 배출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유통연수원(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창리산43)을
부분개원할 계획이다. 신세계유통연수원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7백
여평규모로 동시에 6백45명의 교육생을 수용할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94년이후 부설유통대학을 개설,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