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장 인선은 여전히 오리무중상태. 럭키화재 이휘영사장을
중심으로 업계 사장간에 개별적인 접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마땅한
인물이 없어 공식회의조차 한번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달초 업계 사장단에서 고려화재 사장을 지낸 김소영씨를 회장후보로 거
론한적이 있으나 합작증권사 사장으로 내정돼 무산된 적이 있을뿐 별다른
진척이 없는 편. 보험감독원장출신인 박상은리스산업협회장,업계 사장출신
인 박모씨 김모씨등의 이름이 간혹 오르내리나 구체화되고 있진 않다.
업계 일각에선 그간 손보사 사장을 지낸 인물 10여명의 리스트를 뽑아 일
괄 검토했으나 후보로 꼽을만한 사람이마땅치않다는 결론만다시확인했다고.
손보업계는 이처럼 인물난을 겪자 굳이 업계출신만을 고집할게 아니라 경
륜이 있고 손보업계 발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을 폭넓게 고르자는 여론
이 팽배해 지고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