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협동조합(이사장 유재필)이 내년부터 연합회로 확대개편된다.
조합은 조합원수가 4백12개에 이르고 효율적인 업무집행및 관리가 어려워
지고 있다고 판단,기존 조합조직을 연합회로 바꾸기로 하고 오는 18일 제주
지역을 시발로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서울경인지방조합의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조합은 연말까지 현재 6개의 사업조합과 6개 지역사무소를 지역별로 조정
해 11개의 지방조합을 결성키로 했다.
조합은 지방조합창립총회가 마무리되는 내년초 대의원을 구성,연합회 창립
총회를 갖고 내년3월부터 연합회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연합회는 지방조합간의 업무조정및 대정부건의창구역할을 맡게되
며 내년부터는 각 지방조합이 수요처와 직접 관납레미콘공급계약을 맺게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