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 전체회의를 열고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의 통학버스는 반드시 종합보험에 가입토록하고 새로
구입하는 차량은 26인승 이상인 3년이내의 신차를 구입토록 하는 내용의
"통학버스 운영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쇄신위는 이와함께 통학버스의 양측면에 폭 30 이상의 황색띠를 채
색해 학교명을 반드시 기재토록 하고 이용료의 경우 차량운영에 필요한 최
소한의 실비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행정쇄신위는 이같은 개선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자동차운
수사업법을 개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