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진양지역 농민 2백여명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농종
묘주식회사 본사에서 3일째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에 따르면 한농에서 수입 판매한 성장촉진제 `피트머스''를 사용해 오
이 고추농사를 지었으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흉작으로 12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