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반도전문가들은 남북한이 96년께 남북통일회담을 열고 20
01년에 통일헌법을 마련한뒤 2005년이후 완전통일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
다.
이들은 이에앞서 95년이전에 남북한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
며 특히 북한은 96년께 김정일이 주석직을 승계한뒤 내부체제를 정비하
고 남한과의 교류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러시아사회과학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연구위원인 김영
호박사가 최근 러시아내 한반도문제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