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가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3차아파트 재
건축을 수주, 내년 상반기중 착공할 계획이다.
개나리 3차 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5층짜리 19평형 90가구, 28평형 1백
40가구 등 모두 2백30가구를 헐고 새아파트 6백8가구를 짓게된다.
새아파트는 13~25층짜리 6개동으로 24평형 2백64가구, 32평형 2백2가
구, 44평형 1백42가구인데 대우는 조합원 몫을 제외한 3백78가구를 내년
하반기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대우는 주택사업다각화를 위해 지난 4월 주택재개발팀을 구성, 6월에
는 부산 삼진아파트 재건축으로 이 분야에 첫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서
울지역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