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기업연합회가 오는 15일 동경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출범한다.

양국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출범하는 이 연합회에는
현재 일본에 진출해있는 3백21개 우리 기업중 우선적으로 약 1백60여개 기
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탄생하는 연합회장에는 그동안 준비위원장을 맡아온 안종원쌍용자
판대표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합회는 회원상호간 친목및 정보교환 단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한일양
국간 경제 협력 및 무역확대, 양국 민간차원에서의 친선도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