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장의위원회는 13일 오전9시 사리수습작업을 재개, 이날 오전
국내에서 발견된 사리중 가장 큰 콩알크기에 가까운 수정색사리를 비롯,
72과의 사리를 새로 수습했다고 공시발표했다.
이에따라 성철스님의 법골에서 수습한 사리수는 12일 오후2시 1차발표
한 38과와 합쳐 13일 정오현재 1백10과가 됐다.
장의위원회는 스님의 사리가 계속 수습됨에 따라 총사리수가 12일 예
상했던 1백여과를 훨씬 넘어 최소한 2백여과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