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쌍용투자.한신증권 등 3개 회사가 증권전산(주)으로부터 투자자
들의 계좌원장을 이관받아 자체 전산시스템으로 처리하는 1차 시범운영
회사로 13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증권사는 곧 자체 전산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오
는 95년 10월부터 투자자들의 원장을 이관받아 매매 주문 등 고객관리
업무를 자체 처리하게 된다.
증권업협회는 지난 9월 13일 사장단 회의에서 계좌원장 이관을 희망하
는 시범운영회사로 공동온라인망 점유율을 기준으로 20% 내외에서 2-3개
증권사를 선정키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