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였다.
교체위에서는 민주당의 한화갑 정균환의원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우
편검열이 즉시 폐지되어야 한다"며 우편검열을 주업무로 하는 우정연구소예
산 1백21억원의 전액삭감을 주장했다.
보사위에서 김병오 이해찬의원(민주)은 "정부가 맑은물 공급을 목적으로 팔
당호 준설을 위해 93년 5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수질개선효과가 미
미해 불용예산으로 남게되었다"고 지적하며 관련대책을 추궁했다.
국회는 15일 상임위별로 94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친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로 넘겨 본격적인 예산심의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