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산업의 중국시장진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13일 박삼규상공자원부 제2차관보를 비롯한 자동차 3사 대표
등 자동차업계관계자들이 내달초 중국을 방문 ,중국정부와 자동차공장 합작
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의 이같은 중국방문은 최근 중국정부가 자동차산업의 3대3소정책을
수정, 한국측이 자동차의 공동생산및 기술이전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자동차
합작사를 추가로 인정할 용의를 간접적으로 밝힌데 따른것이다.
특히 중국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일본의 통산성차관이 일본의 자동차
업계대표를 이끌고 북경을 방문할 예정이고 GM 포드 크라이슬러등 미국자동
차업체도 곧 중국을 방문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